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연계 프로그램 중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진행한 ‘우리 함께 걸어요!’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. ‘우리 함께 걸어요!’는 도시·자연·공존을 주제어로 선별한 100권의 그림책을 전시하고,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워크숍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.
비디씨아트스튜디오는 ‘페인트 잼’ 워크숍을 준비해 갔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‘페인트 잼 – 원 모어 타임(Paint Jam – One More Time)’이라는 이름을 붙여 봤습니다. 계란판이나 박스 조각은 팔레트로,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나 마시다 남은 커피는 페인팅 재료로 사용해, 버려지는 것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자는 의미였죠. 혹시 어떤 음악이 계속 귓가를 맴돌고 있다구요? 맞습니다. Daft Punk의 ‘One More Time’에서 영감을 받았거든요.
프로그램을 기획하느라 고생하셨을 달걀책방과 클랩, 그리고 워크숍에 참여해 준 아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!








